최근 5년간 태양광발전 화재사고 연평균 50건 달해
한은혜 기자 2018-08-03 15:49 0

신미혜 기자 ssr7@energytimes.kr

 

정부 태양광발전 화재사고예방 안전점검 나서
태풍·집중호우 등 구조안전·지반검사 등 병행



【에너지타임즈】 최근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5년간 연평균 50건에 달하는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8년도 상반기 기준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된 곳은 43만622곳이며,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화재 250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에 따른 재산피해는 7억3899만 원에 달했다.

화재원인을 분석한 결과 전선절연, 인버터 과열, 접속함 결합 등 상대적으로 설치단가가 낮은 전기 관련 설비·부품에 기인한 화재사고가 전체 화재사고 건수 중 78%인 194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한편 정부는 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 태풍·집중호우 등에 대비하기 위한 태양광발전 구조안전과 지반검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현재 가동 중인 태양광발전설비를 전수 점검할 예정이며, 사고가능성이 높은 노후화된 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한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에너지공단은 10년 이상 가동 중인 노후화된 175곳을 대상으로 한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며, 안전사고 유발항목 발견 시 현장조치나 보완지시를 할 예정이다.

또 정부는 현장점검 이외에도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체크리스트를 배표해 자체적으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월간 에너지타임즈 2018년 8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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