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민주주의와 에너지독립 꿈…신재생E 이룰 것”
한은혜 기자 2018-08-08 15:11 0

김진철 기자 kjc@energytimes.kr

 

진우삼 신임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취임식서 밝혀
신재생E 누구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가능해
모든 자원·역량 우선 결집시켜 나아갈 것 방향 제시

 

신재생에너지학회가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민주주의와 에너지독립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진우삼 신임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은 8일 달개비컨퍼런스하우스(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신재생에너지가 에너지민주주의와 에너지독립을 꿈꾸게 한다면서 이 소망을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진 신임 회장은 “지금 우리는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민주주의와 에너지독립을 꿈꾸고 있다”고 평가한 뒤 “석유나 가스는 거대한 기업이나 강력한 국가들에 의해 독점되고 있으나 햇빛에너지나 바람에너지는 누구로부터 독점되는 것이 불가능한 탓에 누구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소비자가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해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것이 신재생에너지이며, 이것이 바로 에너지민주주의이고 에너지독립인 것”이라고 정의했다.

다만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둘러싼 환경은 결코 낙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이란 공격과 각종 민원, 입지규제, 전력인프라 부족 등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현재 처해 있는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진 신임 회장은 이 같은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임기기간 중 신재생에너지 번영의 길을 굳건히 걷는 한편 거센 도전에 신명을 바쳐 대응할 것임을 밝힌 뒤 이러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자원과 역량을 우선 결집시켜 나갈 것이란 방향을 제시했다.

그 일환으로 그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잘못된 우려와 편견을 불식시키는데 학문·기술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를 위해 학술활동 조직과 저술활동조직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그는 신재생에너지 종사들과의 연대 필요성을 언급한 뒤 신재생에너지 학문·기술·산업발전을 위해 서로 정보와 지식을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재생에너지의 날 제정은 신재생에너지 종사자들의 연대를 넘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에너지산업 부흥의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또 그는 남북 재생에너지 교류·협력, 나아가 동북아시아 재생에너지협력체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진 신임 회장은 현재 국가에너지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하기 위한 정부조직이나 기구에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진단한 뒤 국가에너지계획과 정책에 신재생에너지 전문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문가 풀을 만들어 정부에 적극적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한편 진 신임 회장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성장동력처장·세종지사장 등을 역임한데 이어 2008년 신재생에너지학회 정회원으로 참여해 이사·총무부회장·수석부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월간 에너지타임즈 2018년 8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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