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유지보수시장 진출
한은혜 기자 2018-08-13 15:20 0

신미혜 기자 ssr7@energytimes.kr

 

두산중공업이 서남해행상풍력실증단지 유지보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은 전북 위도 남동쪽 해상에 모두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발전개발사업인 서남해해상풍력발전사업 중 1단계로 추진되는 실증단지 유지보수용역을 수주한데 이어 최근 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2019년 준공예정으로 3MW급 풍력발전기 20기를 설치하는 실증단지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15년간 가동률 보증과 경상정비,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앞서 두산중공업은 2015년 9월 이 실증단지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3MW급 풍력발전기를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장은 “국내 첫 해상풍력발전단지인 탐라해상풍력단지에 이어 서남해해상풍력발전단지까지 국내 해상풍력발전단지 2곳 모두에 기자재 공급은 물론 유지보수까지 맡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 입증된 경쟁력과 공급실적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16GW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풍력발전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수출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지난 7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국책과제로 추진하는 8MW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시스템개발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모델 설계·제작·실증과정을 총괄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3월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전력공사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연계한 3MW급 해상풍력발전실증단지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풍력발전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월간 에너지타임즈 2018년 8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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